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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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 故김수미가 버릇 고치고 챙긴 '아들' 탁재훈→이상민 먹먹 [종합]

기사입력 2024.10.26 14:15 / 기사수정 2024.10.26 14: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탁재훈과 이상민 등 故김수미의 방송계 아들들이 먹먹함을 표하고 있다. 

26일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라며 故 김수미의 빈소를 찾을 수 없어 비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민은 "뵐 수 없어 더 힘들다"며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슬픔을 전했다.

탁재훈 또한 이상민과 함께 촬영 중이다. 이들은 일정을 위해 해외로 출국한 상황.

탁재훈 또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슬픔을 드러냈다. 

특히 탁재훈은 김수미가 자신이 지각하는 버릇을 직접 고치기위해 나섰던 일화를 전할 만큼 각별했던 사이임을 밝힌 바 있어 더욱 먹먹함을 자아낸다.



김수미는 신현준, 정준하 등 연예계 '양아들'을 챙긴 국민 엄마, 국민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탁재훈은 故 김수미와 '가문의 영광' 시즌 2, 3, 4에 이어 지난해 9월에도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함께 출연, 함께 스케줄에도 참석한 바 있다.

또한 김수미의 '최애 아들' 정준하는 25일 바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신현준 또한 빈소에 와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이 외 유재석부터 최지우, 조인성, 염정아, 유인촌 문체부 장관 등 많은 사람이 빈소를 방문,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5일 오전 김수미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성모병으로 이송됐으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11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 용인아너스톤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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