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김태희와 일본 드라마서 호흡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2PM 옥택연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이 후지TV에서 10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９시에 방영되는 새 연속드라마 드라마틱 선데이 '나와 스타의99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가까우면서 먼 사랑'을 테마로, 한국의 탑스타 한유나(김태희)와 그녀의 일본 해외 촬영을 위해 99일간 계약 경호를 맡은 보디가드(니시지마 히데토시)와의 비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옥택연은 극중 한유나와 어떠한 관계를 가진 의문의 남자 태성역을 연기하게 된다.

태성은 꿈을 갖고 있지만 실현 할 수 없는 환경 속에 꿈을 포기해 왔던 남자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큰 비밀을 갖고 있다.

이 비밀은 주인공 두 사람은 물론 파파라치인 하시즈메(카나메 쥰)까지 끌어들여 그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등 드라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요한 이야기가 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와 함께 드라마 찍는 택연", "일본에서도 드라마 대박났으면 좋겠다", "나도 빨리 드라마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택연은 그동안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드림하이'등에 출연하며 연기경험과 실력을 인정을 받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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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택연 ⓒ 엑스포츠뉴스DB 권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