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심경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최민환을 옹호하는 것이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 이홍기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FT아일랜드 멤버였던 최종훈은 버닝썬 논란으로 빠르게 탈퇴했다. 2020년 집단성폭행 혐의로 정준영과 같이 재판에 넘겨졌고 2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단 3명이 그룹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간접언급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홍기 최종훈은 칼 손절 치더니 최민환은 감싸네", "녹취록이 있는데 무슨 소리냐", "생각이 짧다", "증거가 있으니 믿지 뭘 쉽게 믿어"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에 관한 오해를 해명하고,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며 녹취록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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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