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08:41 / 기사수정 2011.09.29 08: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의 친아들 이상엽군이 박미선과 함께 광고에 출연했다.
박미선 모자는 실감나는 생활 에피소드로 공감을 사고 있는 에쓰-오일 광고의 '맹모(孟母)1리터지교' 편에 출연했다.
광고는 게임 삼매경에 빠져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전략적으로 아들의 학습 의욕을 불태워 준다는 내용이다.
아들을 픽업한 박미선이 "곧 시험 아니니?"라고 묻자 상엽군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몰라"라며 오락삼매경에 빠진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들을 위해 뭔가를 결심한 박미선이 차를 몰아 대학 캠퍼스로 향한다.
이어 캠퍼스에는 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녀 여대생들이 환한 미소를 날린다. 입이 쩍 벌어진 상엽군은 스스로 "엄마, 나 공부할래~"를 외친다. 그 뒤로 박미선의 통쾌한 웃음이 이어진다.
이상엽군은 바가지 머리에 안경을 끼고 아빠 이봉원과 똑 닮은 모습으로 촬영장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엽군의 다양한 표정과 연기에 스태프들은 "박미선 이봉원 부부 아들"이라는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미선은 "이번 광고는 아들과의 평소 생활을 그대로 재연한 것일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미선, 이상엽 ⓒ 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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