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8 22:55 / 기사수정 2011.09.28 22:55
▲지현우 아이돌 그룹 무시했던게 미안할 만큼 힘들더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아이돌 그룹에 대해 내심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건대 입구 롯데시내마에서 영화 'Mr.아이돌'(감독 라희찬, 제작 데이지엔터엔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배우 김수로, 박예진, 지현우, 박재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지현우는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솔직히 예전에는 밴드 하는 사람들이 아이돌 가수들이 립싱크 하는 모습 등을 보고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밴드시절 아이돌을 무시했는데 연기하면서 준비해보니 정말 힘들고 굉장하다는 걸 느꼈다"며 "춤과 노래연습도 모자라 몸까지 만들어야 한다. 놀라운 노력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현우는 과거 밴드 문차일드의 기타리스트와 더너츠의 보컬로 활동한 적 있다.
한편 영화 'Mr.아이돌'은 스타성이 부족한 신인그룹 '미스터칠드런'이 독설 프로듀서 오구주(박예진)를 만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핫스타로 떠오르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지현우는 극중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리더 이유진 역을 맡았다. 10월 개봉 예정.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현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