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생애 첫 스타일 프로그램 MC로 발탁되며 패션계까지 접수에 나섰다.
XTM은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10월 5일 밤 10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옴므 3.0'에 정형돈이 합류해 기존 MC인 김민준, 정윤기와 함께 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개화동 오렌지족'이라는 별명을 지닌 정형돈은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그룹 '빅뱅' 지드래곤에게 패션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할 정도로 패션을 자신만의 코드로 만들어낸 바 있다.
정형돈은 이 같은 자신만의 감각과 특유의 예능감을 바탕으로 '옴므 3.0'에서 대한민국 남성들의 워너비 모델인 패션 아이콘 김민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마스터 정윤기와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 팁과 패션 정보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옴므 3.0'에 새롭게 합류한 정형돈은 "단순히 멋만 추구하는 어려운 패션을 넘어 즐겁게 즐기는 패션을 전하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XTM 관계자는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무리 옷을 잘 입어도 결국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스타일은 '한 끗 차이'로 갈린다"며 "돌아온 '옴므 3.0'이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매력남이 될 수 있는 '한 끗 차이' 스타일 비법들을 모두 전해드리겠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 남성 스타일 버라이어티 '옴므 3.0'은 이번 리론칭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스타일 비법'을 메인 주제로 삼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형돈과 함께하는 '옴므 3.0'은 10월 5일 밤 10시 XT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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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형돈 ⓒ XT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