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13 21:10 / 기사수정 2007.06.13 21:10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세계적인 게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글로벌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이사 김형석, 이하 ICM)은 삼성테크윈, 미국 팔콘 세이프티(Falcon Safety) 등 2개 글로벌 기업과 스폰서쉽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삼성테크윈, 팔콘 세이프티는 WCG 2007의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게 되며, 이로써, WCG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7개 글로벌 기업의 스폰서 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삼성테크윈(www.samsungcamera.co.kr, 대표이사 : 이중구)은 WCG 2007의 한국, 미국 대표 선발전 및 그랜드 파이널을 후원하며, WCG 대회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 VLUU(블루) 를 독점 홍보하게 된다. 또한, WCG 팬들이 참여하는 ‘WCG 서포터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VLUU 디지털카메라의 잠재고객인 게임 유저들에게 자사의 신제품 홍보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PC클리너 및 압축 가스 기술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미국의 팔콘 세이프티(Falcon Safety)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미국 대표 선발전 및 그랜드 파이널을 후원한다. 특히 팔콘 세이프티의 경우, 필립스, 써킷시티에 이어 3년 동안의 장기간 스폰서십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팔콘 세이프티는 WCG 대회 동안 자사의 대표 제품인 ‘더스트 오프’ 브랜드의 PC 클리너를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ICM의 김형석 대표이사는 “현재 WCG는 IT 업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스폰서십 제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많은 유수의 기업들이 가장 매력적인 마케팅의 장(場)으로써 WCG를 주목하기 때문”이라며, “이로써, 2007년 상반기 동안 WCG의 공식스폰서로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킷시티, 필립스, HP계열사 프로커브 네트워킹, 삼성테크윈, 팔콘 세이프티 등 총 7개 글로벌 기업이 지정되어 WCG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WCG 2007(www.worldcybergames.com)은 올해 초 정식종목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유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앞으로, 6월 아메리카 챔피언십과 8월 아시아 챔피언십 등의 대장정을 거친 후, 오는 10월 미국 시애틀의 미식축구팀 시호크스 (SeaHawks)의 홈구장인 퀘스트필드 (Qwest Field) 에서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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