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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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불륜 논란 속…떠나는 최동석, 박지윤은 공구 사과 [종합]

기사입력 2024.10.22 19: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쌍방 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박지윤, 최동석이 논란 속 각각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21일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모습.

제주도에 거주 중이던 최동석, 서울로 이동 중인지 해외로 떠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날 박지윤은 공동구매 공지가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박지윤 또한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쌍방 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음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고, 최근 이들의 녹취록과 대화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으로 번졌다. 의처증, 정서적 외도, 부부간 성폭행 등 사적인 내용들이 공개된 것. 뿐만 아니라 최동석은 박지윤 명의의 압구정 아파트에 18억원 가압류를 걸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녹취록에서 박지윤이 언급한 '부부 성폭행'에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을 만큼 논란이 커졌다.

특히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기도 했다. 박지윤은 9년 전인 2015년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최동석이 자신이 뭐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또 2014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는 남자 동창과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발언들은 박지윤의 최종석 의처증 주장 속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동석이 불륜이라고 주장한 박지윤의 남사친도 논란이 됐다.. 박지윤이 2022년 11월 미국여행을 가면서 남사친과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청소년관람불가인 영화 '365일'을 넷플릭스로 함께 관람했다는 것. 박지윤의 귀국 후 최동석은 "혼인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문제제기를 했다고.

박지윤이 미국여행에서 만난 남사친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이며, 성적인 정체성이 다른 데다가 사실혼 배우자가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해지며 갑론을박으로 번지기도 했다. 

각각 정서적 불륜, 의처증을 주장한 상황 속 나란히 SNS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지난해 10월 이들은 15년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쌍방 상간소송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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