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여신' 김민지, 이승기·아모띠 상대로 50m 달리기 대결 승리 (생존왕)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육상 선수 김민지가 가수 이승기와 50m 달리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이승기와 김민지가 50m 달리기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지는 이승기와 50m 달리기 대결을 펼쳤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기는 "괜히 국대가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승기는 "우리 민지 씨가 저를 이기고 자신감을 더 얻었는지 아모띠랑 하고 싶다고 한다"라며 밝혔고, 박태환은 "저희 팀에 그렇게 오만한 친구는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지는 "너무 잘 뛸 거 같아서 '한 번만 해보자' 싶었다. 진심으로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결국 아모띠와 대결하기로 했다.

추성훈은 "나는 좀 할아버지라서 다리가 좀 아파가지고"라며 털어놨고, 김민지는 "여긴 너무 쉽게 이길 거 같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민지는 아모띠와 막상막하로 달렸고,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