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둘째를 임신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보그지는 전날 제니퍼 로렌스가 LA에서 식사를 하던 중 포착되었으며, 담당자를 통해 로렌스의 임신 소식을 가장 처음 전했다. 이후 할리우드 리포터(THR)가 배우의 측근을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로렌스의 건강 상태나 출산 예정일에 대한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다.
1990년생으로 만 34세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9년 쿡 마로니와 결혼해 2022년 아들 사이 마로니를 낳은 바 있다. 하지만 이름과 성별을 제외하고 아들에 대한 정보는 사생활의 영역으로 두며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엑스맨' 시리즈와 '헝거게임' 시리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텍사스에서 20명의 여성이 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라브스키 v 텍사스'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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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