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원헌드레드 측이 자사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엔터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 원헌드레드는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3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금일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임을 밝혔다.
원헌드레드에 따르면 "엔터 관계자 3인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의 언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냄과 동시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원헌드레드의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이승기, 비비지, 허각, 이무진, 태민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원헌드레드는 21일 당사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A, B, C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금일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스타일리스트 A씨, 대행사 대표 B씨, 매니저 출신 C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관련 증거들도 확보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A, B, C씨의 언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냄과 동시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사례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실행한데 이어 그 결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및 회사 임직원들의 악성 루머 및 악플의 시발점을 찾기 위해 당사 법무팀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당사는 엔터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K팝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억울한 루머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최초 유포자 및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원헌드레드 로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