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일본에서 거지로 오해받은 사건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다 가수다-스페셜II'로 김조한, 자우림, 성시경, 이예린 앨범을 낸 경험이 있는 배우 김혜선, 변우민 등 각 분야의 가수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2집 '넌 감동이었어' 뮤직비디오를 위해 일본 삿포로를 방문할 당시 촬영 전날 혼자 밖을 구경을 나왔다가 꼬치구이 집에서 거지로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성시경은 앞에 있던 안주를 서비스로 오해해 가격 계산을 잘못하고 돈을 오버 해 문제가 발생했던 것.
이후 성시경은 꼬치구이집 사장에게 수상한 거지로 오해받은 상태에서 겨우 호텔에 있는 매니저에게 연락을 해 상황을 모면했다고 말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성시경은 그 가게에서 셔터를 내리고 스태프까지 불러 다음날 뮤직비디오 촬영이 힘들 정도로 술을 먹었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혜선은 남다른 연기 사랑으로 임신 중 몸을 사리지 않았던 열연과 20대 삭발을 했던 경험을 털어놔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사진 = 성시경 ⓒ SBS '강심장'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