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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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왜 저래" 이준, 댄스 도중 민소매 찢고 상탈 '초토화'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10.20 19: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댄스 도중 민소매를 찢고 상의탈의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전남 강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딘딘은 헤어 벌칙을 걸고 2대 2 볼링 대결을 준비했다.

문세윤과 한 팀이 된 조세호는 대결 초반 점수를 내지 못하며 김종민과 딘딘을 앞서나가게 했다.



김종민과 딘딘은 조세호 덕분에 11점 차까지 벌렸지만 문세윤의 하드캐리로 역전을 당했다. 

김종민과 딘딘은 막판에 헛방 콤보를 선보였고 조세호는 후반부에 접어들자 스페어까지 성공시켰다.

패배한 김종민과 딘딘은 근처 미용실로 이동해 스타일링 변신을 준비했다.

딘딘은 자신의 얼굴을 보더니 "다방에서 사기칠 것처럼 생겼다"며 웃었다. 문세윤은 딘딘의 스타일을 보고 "배신 때리기 좋은 얼굴"이라고 했다. 

김종민은 가름마를 탄 뒤이 눈가에 왕점까지 그리게 됐다. 



조세호는 갑자기 자신도 해보겠다고 나섰다. 이에 문세윤도 벌칙에 합류했는데 미용실 사장님은 문세윤을 두고 "자기가 제일 재밌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미용실에서 나와 한껏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그때 갑자기 배우 김승우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우는 밥을 먹으러 가다가 '1박 2일' 촬영 팀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잠깐 온 것이라고 했다. 

김승우는 김종민이 "형님 같이 가시죠"라고 하자 "체력이 안 된다"면서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갔다.

그 시각 낚시를 하러 떠난 이준과 유선호는 돌문어 1마리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2마리를 낚는 와중에도 돌문어를 잡지 못했다. 
 
제작진은 배를 완도 앞바다까지 이동했다. 유선호가 가까스로 1마리를 잡으면서 두 사람이 탄 배는 육지로 돌아갈 수 있었다.



멤버들은 한옥 스테이에서 모여 자기소개, 장기자랑을 하며 짝꿍 정하기에 나섰다. 

조세호가 단소 연주를 한 뒤 유선호는 피아노 연주를 했다. 멤버들은 유선호의 의외의 피아노 실력에 "왜 잘하지?"라고 놀라워했다.

유선호는 조남지대 노래도 연주를 해 조세호를 감동시켰다. 조세호는 "용돈을 좀 주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감동한 얼굴을 보여줬다.

김종민은 20년 만의 복고댄스를 선보였고 딘딘은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다. 

문세윤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렀고 마지막 주자 이준은 댄스를 준비했다.

이준은 댄스 막바지에 민소매를 찢어버리며 상의 탈의 상태로 춤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왜 저래", "쟤 말려봐"라고 술렁이며 안절부절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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