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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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과해요, 나한테" 뜬금 정우성 성대모사+해괴 시식평 '폭소'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20 05:1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빽가의 독특한 디저트 맛 표현이 좌중을 폭소케 했다.

19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12번째 친구 특집으로 빽가, 이상준, 지예은이 출연해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물했다.

이날 김동현의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한 빽가는 자기소개에서 대뜸 "사과해요 나한테"라며 정우성 성대모사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친구로 나온 이상준은 '꽃보다 남자' 금잔디 분장을 했다고 밝힌 후 "내가 구준표 하고 싶었는데 구준표 하더라"라며 억울한 듯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동엽의 똑부러지는 MZ 친구로 등장한 지예은은 자기소개에서 "안녕하세요 마라탕웨이입니다"라며 개인기 실력을 뽐냈다. 



이후 진행된 초성퀴즈 - 라면 편 1라운드는 칼낙지를 걸고 조남지대의 '사뭇남, 배뭇남' 문제가 출제됐다.

멤버들의 오답이 이어졌고, 결국 신동엽이 꼴.듣.찬을 사용하게 됐다. 지예은은 "삼만 삼천 팔백원 맞아요!", 신동엽은 "진짜 진짜 너무 정확하게 치킨미새에..."라고 말했다.

이에 빽가는 "치킨 미트예요. 우리 ㄹㅊ미트도 있잖아"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태연은 "이십년 찌킨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라고 했다.

치킨 미새의 무한굴레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멤버들로 시청자들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다음으로 바노피타르트를 걸고 간식 게임이 진행됐다. 피오는 이상준의 정답을 주워 "백종원의 김치찌개라면"을 외쳤고, 바노피타르트는 그의 차지로 돌아갔다. 

그는 "딱 좋아요! 과일이랑 단짠이랑 씹는 맛도 있고!"라고 맛을 표현했다. 이때 빽가는 바노피타르트 맛이 어떠냐는 붐의 질문에 "우리는 인간입니다"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ㄷㅇㄸㄲ'이라는 초성이 나오자 빽가는 "동원떡꾹"이라고 오답을 외쳤고, 이상준은 "동원X꼬"라며 저질 말장난으로 비난을 사기도 했다.

사진=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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