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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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 '♥19기 영숙' 거침없는 플러팅에 '활짝'…"모솔 아닌 것 같은데"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10.18 1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영숙과 21기 영수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가장 늦게 숙소로 나섰다. 영숙은 "우리가 제일 덜 바빠서 그렇다. 다들 데이트 두 번씩 나간다더라. 나도 오늘 아침에 영철이한테 들었다. 영철이 나한테 '영수밖에 안 보이냐'이러더라"라며 영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인터뷰 내용을 궁금해하는 영수에게 영숙은 "'그냥 21기 영수가 좋다'라고 했다"라며 적극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영수는 "사실 3박 4일 동안 진짜 마음이 생기기 쉽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네가 '머리 꽃밭'이라고 말한 이후부터 긴장이 풀렸다. 나한테 좀 컸다. 원래 빈틈있고 유쾌한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후 도착한 식당에서 서로의 식성을 공유하고 쌈을 싸주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영숙이 이상형으로 20기 영식을 뽑았다고 하자 영수는 "얼굴 많이 보는구나"라며 질투했다.

이에 영숙은 "얼굴 많이 본다. 그래서 내가 영수 좋아하지 않냐"라며 플러팅을 던져 3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모솔 아닌 것 같은데?"라며 감탄했고. 조현아 역시 "모솔일 수가 없는 멘트다"라고 말했다.



본인의 말투가 센 걸 걱정하는 영수에 영숙은 "옆사람 닮아가는 편이냐. 그럼 내가 예쁘게 말하면 된다. 그럼 같이 닮아갈 거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자 데프콘은 "버릇을 잘못 들이는 것 같다"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수는 "어제까지는 확신이 없던 상태라면 오늘은 정말 둘의 관계가 진지하게 시작되는 데이트였던 것 같다. 영숙이 날 바라보는 시선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숙 역시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준다. 그걸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 그게 좋았다"라며 두 사람이 마음이 통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3MC는 "앞서 솔로나라에 왔었기 때문에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었다. A/S를 만족스럽게 해드리는 것 같아 뿌듯하다. 축하한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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