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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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 유노윤호 구출 위해 인질교환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9.27 15: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덕수가 수사9과의 계획을 간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3부에서는 정덕수(김준배 분)가 김선우(최시원 분)에게 앞서 납치된 강은철(유노윤호)과 안동출(장원영 분)을 월미도에서 맞바꾸자고 제안한다.

이에 김선우는 은철을 구하고 정덕수를 잡기 위해 안동출을 데리고 나간다. 그러나 이미 수사9과의 모든 계락을 눈치챈 정덕수는 선우에게 월미도로 안 갔다고 말하고, 이에 격분한 선우는 "이게 무슨 수작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정덕수는 "네가 하는 짓이 수작이고, 지금 마이크 달고 있지? 강은철 지금 죽여줄까. 친구 살리고 싶으면 따돌리고 와"라고 말한다.



김선우는 핸드폰과 마이크를 버려두고 수사9과를 뒤로한 채 홀로 정덕수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권정률(이성재)은 안동철 몸에 추적 장치를 달아놨고, 재빠르게 쫓아간다.

입이 바짝 마르는 추격 끝에 수사9과는 강은철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안동출은 결국 정덕수에게 넘겨지고 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안동출이 불쌍하다", "목숨을 지켜주지는 못할망정", "무모한 방법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 화재였던 복싱챔피언 이시영은 이날 방송에서 완벽한 자세로 챔피언다운 아우라를 뿜어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준배 ⓒ KBS 2TV <포세이돈>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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