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베놈: 라스트 댄스'와 파트너십 체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베놈: 라스트 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1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소니 픽처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베놈 실사 영화 시리즈 3부작의 최종장으로, 한국에서 이달 23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블러드 워' 테마 모드에서 '블랙 심비오트 팔', '블랙 심비오트 군마', '블랙 심비오트 클러스터'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추가한다. 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블랙 심비오트 팔'은 캐릭터의 팔을 블랙 심비오트로 감싸 특별한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은 지면이나 건물, 나무 등 고정 목표물에 팔을 뻗어 빠르게 이동하거나 다른 이용자 및 이동 가능한 목표물에 팔을 뻗어 가까이 끌어당길 때 사용한다. 또한, 이 아이템을 소유한 이용자는 '블랙 심비오트 군마'로 변이된 탈것을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블랙 심비오트 창을 사용해 근접 공격이나 투척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블랙 심비오트 클러스터'는 에란겔, 사녹, 미라마, 리빅 등 여러 맵에 위치한다. 이용자들은 손쉽게 '블랙 심비오트 팔'과 '블랙 심비오트 군마'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은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베놈: 라스트 댄스' 테마의 아바타, 아바타 프레임, 낙하산, 홈그라운드 조각상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파트너십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