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양다리, 뒷담화 등 최악의 남자친구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했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87회에는 11톤 트럭을 운행하며 월수입 1,300만 원을 벌고 있는 여성 사연자가 출연한다.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재회하고 싶어 보살을 찾았다고. 양다리에, 뒷담화, 헤어진 후 XXX 제안까지 한 전 남자친구는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 한 최악의 남자라고 이야기한다.
2022년 소개팅으로 처음 알게 돼, 2023년부터 연애를 시작하고 1년 반쯤 무렵 헤어졌다고. 일주일에 5일을 만날 만큼 사랑했던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선물로 게임기를 사주고는 돈이 없다며 사연자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시켰다.
1년 반이 되어가던 때, 자신이 힘든 상황이라며 헤어지자고 한 남자친구. 사연자는 그런 남자친구와 자신의 부모님 집에 같이 살기로 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온갖 핑계를 대며 피하더니 연락이 되질 않았다고.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입질이 오네”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예측하기도 한다.
그렇게 헤어진 뒤 다시 붙잡고 싶었지만 전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부모님까지 개입하게 되면서 사건도 커지고 사연자의 상처도 커진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태지만 다시 만나고 싶다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라며 팩폭을 시작한다.
이후 사연자는 큰 상처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했다고 고백하자 서장훈은 “함부로 목숨을 걸어?”라며 분노하기도 하는데, 사연자를 위해 보살들이 쏟아낸 따뜻하고도 단호한 조언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2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