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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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시작한다!…오지환 추격포, '빅볼' LG 레예스 공략에 시동 거나 [PO1]

기사입력 2024.10.13 15:17 / 기사수정 2024.10.13 15:17

LG 내야수 오지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대구, 김한준 기자
LG 내야수 오지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정현 기자) 이대로 끝낼 LG 트윈스가 아니다. 오지환의 홈런포로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오지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오지환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초 2사 1,2루에서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와 맞대결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다. 

LG 내야수 오지환(오른쪽)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대구, 김한준 기자
LG 내야수 오지환(오른쪽)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5전 3승제)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대구, 김한준 기자


오지환뿐만 아니라 LG 타자 대다수가 레예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3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오지환이 이를 끊어냈다. LG가 0-4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후 레예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은 오지환의 한 방으로 1-4로 추격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염경엽 LG 감독은 타자 친화적 구장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빅볼'을 구사하려 한다. 장타력 있는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마운드를 공략하려 한다. 그리고 오지환의 홈런포로 장타 행진에 시동을 걸며 삼성 상대 승리를 챙기려 한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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