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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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국제한지패션쇼' 런웨이 올랐다

기사입력 2024.10.12 13:11 / 기사수정 2024.10.12 13:1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런웨이에 섰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지난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주페스타 2024’의 메인 행사인 ‘국제한지패션쇼’ 오프닝 갈라쇼에 참석해 런웨이에서 워킹을 하고 수어로 노래하는 빅오션 시그니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빅오션은 런웨이에 올라 모델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데뷔곡 ‘빛(Glow)’ 무대를 수어와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빅오션은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빅오션의 데뷔곡 ‘빛(Glow)’은 1세대 아이돌인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들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빅오션은 지난 9월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초청받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하며 많은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유가당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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