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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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 뮤지컬 '킹키부츠' 팬덤 비즈니스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2024.10.12 09:2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비스테이지가 뮤지컬 '킹키부츠'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비스테이지가 최근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의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CJ ENM과 파트너십을 맺고 뮤지컬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어쩌면 해피엔딩' 비스테이지 팬덤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

'킹키부츠' 비스테이지는 극의 주요 배경인 수제화 공장 'PRICE & SON'의 공식 홈페이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팬들은 PRICE & SON 공장의 직원이 된 것처럼 '사내 소식', '임직원몰', '회사 소개', '사내 공지', '사내 게시판'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뮤지컬 '킹키부츠' 유료 관람객에게는 'PRICE & SON 사원증'이 발급되며, 이 사원증을 통해 공연 10% 할인, 임직원몰 이용(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킹키부츠' 비스테이지에서는 출연 배우인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등이 '스타 스토리' 기능을 통해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습 현장 사진과 지난 시즌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돼 팬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관람 인증과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킹키부츠'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시즌을 거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생작'으로 꼽히는 슈퍼 IP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팬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내 뮤지컬 시장을 확대하고, 더 많은 분이 뮤지컬에 입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신디 로퍼의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은 10주년을 맞아 흥행을 이어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11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비스테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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