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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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 촬영장 직찍 공개 '남다른 대본 사랑'

기사입력 2011.09.26 10:0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수애가 남다른 대본 사랑에 빠져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 연출 정을영)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역을 맡아 열연중인 수애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사진 속에서 수애는 앉으나 서나, 야외에서나 실내에서나 그 어느 곳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대본과 완벽하게 하나 된 모습으로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애는 촬영 중 틈이 날 때마다 대본을 보며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은 물론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김수현 작가의 대본을 더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대본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측은 "촬영현장 속에서 수애는 가슴 시린 사랑을 보여줄 '서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수애가 선사하는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올 가을 안방 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날짜가 점차 가까워져 오면서 현장에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드라마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애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수애 ⓒ (주)예인문화]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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