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이 몸무게가 증가할 때마다 다음 녹화 시각이 앞당겨지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를 반겼다.
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몸무게에 다음 주 출근이 걸려있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불굴의 유지어터’로 멤버 전원 합산 체중이 이전 측정보다 1kg 이상 늘어날 때마다 다음 녹화 시작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지는 것. 단 한 번이라도 체중이 늘어나면 그 즉시 다음 주 출근 시간이 빨라져 최악의 경우 오프닝 시간이 오전 6시일 수도 있는 상황.
이 소식에 멤버들은 일동 앓는 소리와 더불어 ‘유지어터’ 의지를 다진 반면, 평소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아침형 인간 유재석만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부담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지어터’를 다짐한 멤버들은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강력한 유혹을 맞닥뜨렸다. 각자 천막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다 같이 참아보자!’라며 의지를 다졌지만, 계속되는 유혹에 하나둘 흔들렸다.
과연 유혹에 넘어간 배신자가 누구일지, 수많은 유혹 속에서 몸무게를 지켜내야만 하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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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