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넷플릭스에서 치명적인 매운맛 개그를 선보인다.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 팀이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새롭게 판을 벌린 코미디 배틀이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트릴 예정인 가운데, '코미디 로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코미디언들의 화끈한 복수혈전도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대세 오브 대세'로 꼽히는 코미디언들이 대거 합류해 신선함까지 불러일으킨다. 그중 올해 데뷔 19년 차로써, 연예대상 대상에 빛나는 박나래가 왕좌를 쟁취하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웃음 배틀에 나선다.
특히 19년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 그간 방송에선 못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무려 62분간 스탠드업 코미디로 선보이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코미디 리벤지'에서 분장 연기의 달인 황제성, 적재적소 애드리브 최강자 이상준과 함께 산딸기 팀으로 출전한다.
벌써부터 '코미디 리벤지'에 출전한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산딸기 팀이 개그 어벤져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가 어떤 19금 마라맛 개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넷플릭스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