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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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 2:1 데이트 후 지안 선택…진영, 밤 데이트 무산에 오열 (돌싱글즈6)[종합]

기사입력 2024.10.11 11: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돌싱글즈6' 진영이 창현의 선택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입주 3일 차 '비밀 도장 데이트'가 이어졌다.

돌싱남녀 10인 보민-시영-성서-창현-희영과 미영-지안-진영-방글-정명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에 도장을 찍어 마음을 표현했다. '비밀 도장 낮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졌고, '밤 데이트'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낮 데이트' 창현과 진영, 지안은 눈치 싸움을 벌였다. 창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겠다"며 쿠킹 클래스 데이트를 진행했다. 진영이 화장실을 가자 창현은 지안에게 "이따 있을 '밤 데이트'에서 적어도 여기 없는 사람을 선택하진 않았다"라고 언질을 줬다. 



또한 창현은 진영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지안과 진영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지안은 창현이 자신을 택하지 않아서 미리 언질을 준 것이라고 짐작했고, 반대로 진영은 창현이 자신을 택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이후 공개된 남자들의 비밀 도장 데이트 선택 결과에서 창현은 지안을 선택했다. 지안은 창현, 희영 두 사람에게 선택받아 함박미소를 지었지만 창현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진영은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더니 혼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창현은 "정보 공개 전 지안이를 선입견 없이 알아보고 싶었다"며 지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희영은 "지안이랑 있으면 편해서 좋다"라며 "저는 처음엔 진영이었지만 정보 공개 방 갔다 와서 어쨌든 마음을 정리했지 않나. 그런데 또 창현이 지안을 선택하고 이게 반복되니까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안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창현은 숙소에 도착하자, 먼저 돌아와 있는 돌싱남들에게 "진영이 분위기 어땠어?"라고 물었다. 이때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던 희영은 창현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진영에 대한 여전한 미련을 드러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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