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구혜선이 '같이삽시다'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겸 영화 감독 구혜선이 최연소 멤버로 등장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조은숙이 반찬 등의 음식과 함께 남긴 메모에 "예쁜 애가 착하기까지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원숙이 "엄마 돌아가시고 1년 뒤에 엄마가 빚어놓은 냉동 만두 보고 눈물이 나더라"라며 추억에 젖어있는 사이, 새로운 게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구혜선. 최연소 멤버의 등장에 박원숙과 혜은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원숙은 구혜선에 "만화에 나오는 애 같다"라며 '만찢녀'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출연 계기를 묻는 박원숙에 구혜선은 "부모님이 '같이 삽시다' 애청자시다. 그래서 선배님들을 꼭 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저도 선배님들 뵙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구혜선은 아버지가 직접 짠 아로니아 즙을 비롯해 본인이 직접 만든 립밤 케이스 등 다양한 선물을 전했다. 이에 혜은이는 "너무 내 취향이다"라며 감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