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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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아일랜드' 수익금 2500만원 전액 기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기사입력 2024.10.10 17: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인수가 연극 ‘아일랜드’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연극 ‘아일랜드’의 수익금의 전액인 25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후원증서에 따르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된다.

연극 '아일랜드'는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된 죄수들만이 갇혀있는 남태평양상의 고도(孤島) 로빈섬이 실제무대로서 한 감방의 두 죄수 윈스톤과 존의 극한상황 속의 삶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유인수는 극중 ‘존’으로 출연하는 동시에 무대, 의상, 소품까지 함께 준비하는 열정을 쏟아냈다. 다양한 감정 변화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유인수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했다.

사진= 매니지먼트 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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