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끝판왕' 신정윤 캥거루 남매..."나가서 살 이유 없어" (다컸는데 안나가요)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신정윤과 붕어빵 같은 여동생 얼굴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뮤지컬배우' 母子 박해미X황성재, 가수 지조, 배우 신정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정윤의 6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얼굴을 내비쳤다. 

신정윤은 "집에 작은 캥거루가 하나 있다"라며 자신과 똑닮은 여동생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은 대학원 다니는 학생 신분이라 굳이 나가서 살 이유가 본인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정윤 남매의 어머니가 샐러리로 전을 만들겠다고 하자, 신정윤 남매는 짠 듯이 거부감을 표했다.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샐러리를 잘 안 먹는다. 메밀 가루로 전을 부치는 거라서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전을 먹기 싫었던 신정윤은 어머니 모르게 핫바를 준비하며 잔꾀를 부렸다.

건강식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신정윤 어머니는 유튜브에서 본 버섯두부전골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걸 본 신정윤 여동생은 "저는 저의 메뉴를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이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