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똑 닮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8일 황보라는 개인 채널에 "용할부지 판박이잖아"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최근 업로드한 유튜브의 썸네일을 캡처해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5월 23일 태어난 황보라 아들의 얼굴이 담겨 있으며, '용할부지'는 시아버지이자 아들에게는 할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황보라의 아들은 벌써부터 쌍꺼풀이 짙은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고, 왼쪽만 올린 입꼬리가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황보라의 말대로 김용건과 똑 닮아 눈길을 끈다.
앞서 황보라는 아들의 얼굴을 보며 "왠지 연기파 배우가 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아주버님인 하정우와 닮은꼴을 자랑했던 바 있으나 할아버지와 더 닮아가는 듯하다.
한편,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2022년 결혼해 지난 5월 득남했다.
난임을 이겨내고 40세 나이로 득남한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 응원을 받았다.
사진 = 황보라, tvN STORY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