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딸을 얻은 김승현 부부가 불가피한 층간소음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7일 유튜브 '김승현가족'에는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하는 연예인 부부의 육아 아이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도니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생후 50일이 된 딸을 육아 중인 일상을 전했다.
이날 장정윤은 "딸이 생후 50일이 넘었는데 병원으로만 외출을 했다. 그런데 오늘은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됐다"며 바닥 매트 시공을 위해 외출을 감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김승현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리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막 시끄럽게 운다"며 층간소음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
장정윤은 "아직 새벽 수유를 할 때라, 새벽에 배고프면 아이가 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승현은 "주변 이웃들이 아무 말씀이 없으시고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더 조용히 아이를 키우기 위한 바닥 시공으로 외출에 나섰다. 장정윤과 카페를 찾은 김승현은 "육아로 지치고 힘드신 모든 엄마, 아빠들 당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디저트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2020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최근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41세인 장정윤은 인공 수정 1차례, 시험관 3차례 끝에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김승현가족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