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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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부녀자 5인 연쇄실종 "범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1.09.25 00: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해와 부산지역에서 사라진 부녀자 5인의 연쇄 실종사건을 다룬다.

2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김해와 부산지역에서 잇따라 실종돼 아직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5명의 여인들을 추적했다.

제작진 측은 이날 이같은 연쇄실종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 재구성하며 제6의 실종을 막아야한다고 호소했다.

가장 최근에 김해에서 실종된 보험설계사 김미자씨는 지난 2006년 6월 10일 밤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이날 모두 4000만원의 돈을 갖고 있었다.

실종된 지 4일 후 인적 드문 농로에서 그녀의 차가 발견됐고 CCTV를 토대로 용의자 박모씨가 체포됐지만, 실종과는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밖에도 김해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부녀자 실종사건은 김남환, 김영순, 조금선씨, 최점옥씨 등 4명이 더 있다.

이들은 모두 실종 당시 김미자씨처럼 거액의 돈을 갖고 있었으며, 제작진의 끝질긴 추적끝에 이들 실종사건 사이에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바로 김미자씨 실종 사건의 용의자였던 박씨가 이들 모두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는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이 사건들을 '연쇄 실종'이 아닌 '연쇄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재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실종된 부녀자 5인 ⓒ SBS 제공]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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