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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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일 간의 추억 속으로... '프리코네' 특별 전시회, 오픈런과 함께 '뜨거운 출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04 17:28



(엑스포츠뉴스 용산, 임재형 기자) 국내 서브컬처 게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이하 프리코네)'가 지난 2019년 정식 출시 이후 어느새 서비스 2000일을 맞이했다. 수많은 경쟁작의 등장 속에서 '프리코네'는 특유의 애니메이션 연출, 캐릭터 스토리 등의 강점을 앞세워 탄탄한 코어 팬층을 확보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가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용산 '오즈 갤러리'에서 개최한 특별 전시회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2000일의 기억'은 많은 유저들의 관심 속에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프리코네'는 80인 이상의 캐릭터가 자아내는 스토리를 마치 애니메이션을 체험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 2020년에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총 237점에 달하는 인게임 일러스트, 원화, 콘티 등을 선보이면서 유저들이 독창적인 비주얼과 세계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원화, 게임 제작 과정 속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콘티가 전시된다는 소식에 오전 6시부터 유저들이 오픈을 기다리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출했다. 실제로 '오즈 갤러리' 현장 앞에는 이번 전시회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전시회에 입장하면 먼저 '프리코네'만의 캐릭터 매력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면적으로 보는 캐릭터의 매력'으로 명명된 구역에서 유저는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 등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알 수 있는 러프와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팬들이 많은 '프리코네' 유저들의 니즈를 확실히 파악한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이 깃든 구역이라고 볼 수 있다.



캐릭터에 이어 몬스터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지탱하는 존재' 전시 구역도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는 캐릭터를 빛나게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프리코네' 개발진은 이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 아울러 전시회에 참여한 유저는 스토리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풍부하게 펼쳐지는 세계' 전시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시 구역', '프리코네'에 대한 추억-감상을 적을 수 있는 '메모리 월', '포토존' '이벤트 구역'에서 이번 전시회의 매력을 충분히 얻어갈 수 있었다.

한편 오는 10월 9일까지 서울 용산 '오즈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2000일의 기억'은 특전, 뽑기 코인이 포함된 입장권을 매일 현장에서 500매 선착순 판매한다. 티켓이 모두 판매된 이후에는 무료 전시로 전환해 모든 관람객들이 '프리코네'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전시 기간 동안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까지는 SNS를 통해 전시회 발표 공지를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댓글로 남기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전시회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후기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는 게시물 이벤트도 열린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2000일동안 '프리코네'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꾸준히 플레이해 주신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자 이번 일러스트 전시회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해 나가며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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