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혼산' 김대호가 제철 맞은 꽃게 풀코스로 몸보신 타임을 즐긴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대호 하우스'에서 낭만과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펼쳐진다.
집 대청소 후 김대호는 천근만근의 몸을 끌고 밖으로 나선다.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그가 자주 찾았던 인왕산 기차바위에 오르기로 한 것.
그러나 시작부터 급경사 앞에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비틀비틀 거리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급격히 떨어진 체력에 당황한 김대호는 "언제 이렇게 됐냐 몸이.."라며 놀란다.
이어 김대호는 "반가운 손님이 오셨어"라며 집 앞에 도착한 상자를 보고 반가워한다. 그가 해맑게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제철을 제대로 맞은 꽃게였던 것. 그는 지붕 위에 만든 자신만의 펜트하우스에서 꽃게찜, 꽃게무침, 꽃게구이, 꽃게라면까지 풀코스 몸 보신을 즐긴다.
탱글탱글한 속살 한 입에 눈이 번쩍 뜨이고, 눅진한 꽂게 내장 맛에 고삐가 풀린 김대호는 행복감을 풀 충전한 듯 광대 승천 미소를 짓는다. 그는 꽃게와 마요네즈를 조합으로 핫한 SNS 레시피도 재현할 예정. 마요네즈를 품은 꽃게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대호의 잇몸 만개 미소를 유발한 ‘꽃게 풀코스’는 오늘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대호는 최근 '구해줘 홈즈'서 8억대 집 이사 의향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