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5일 진행될 여의도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공유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한 주간의 검색 키워드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곧 다가올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그중 가장 첫 번째로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를 언급했다.
그는 "세계적인 불꽃 축제라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유의하시기 바란다. 메인 불꽃 존은 16만 5천 원으로 유료가 됐는데, 매진이다. 암표 문제도 생겼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 소음 문제로 올해는 디제잉을 안 하는 것 같다. 대신 헤드셋 끼고 하는 무음 디제잉은 한다고 한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저도 한 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흥이 나지 않는다"라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전에 여의도 살 때 인파를 본 적이 있는데 거의 파도처럼 밀려오신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교가 불안해보이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전민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겨우 자리를 구했는데 20분 만에 아들이 집에 가자고 떼를 써서 결국 그 좋은 자리를 두고 온 적이 있다"라며 일화를 공유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전에 불꽃놀이 할 때 디제잉을 했었는데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 오토바이로 갔었다. 세계적인 불꽃놀이라 재밌긴 한데 안전에 유의하시면 좋겠다"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가까이 보면 즐겁긴 한데 남산에 올라가면 팔각정 중간에 전망대가 있다. 거기서 보는 것도 괜찮다. 만약 거기도 사람이 있으면 더 올라가서 남산 타워 있는 곳 가서 보면 뻥 뚫려 있어서 보기 좋다"라며 불꽃 놀이 명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라디오쇼 특집 공개 방송을 한다고 밝힌 박명수는 "6시 40분에 한다. 코요태랑 샤이니 온유, 마마무 문별도 온다. 제가 정말 축제처럼 잘 해보겠다. 무료니까 많이들 와달라"라며 홍보했다.
사진=KBS CoolFM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