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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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박찬욱·이병헌, K콘텐츠 돌파구 찾는 2025 라인업 (종합)[BIFF 2024]

기사입력 2024.10.04 14:50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창립 30주년을 CJ ENM의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2024 CJ 무비 포럼'이 '네비게이팅 더 뉴 패러다임(Navigating the New Paradigm)'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CGV 국내사업본부장 조진호, 티빙 CCO 민선홍, CJ ENM 콘텐츠 유통사업부장 서장호, CJ CGV 경영혁신실장 이동현,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 티빙 최주희 대표, CJ ENM 영화사업부장 고경범,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CJ ENM 윤상현 대표는 "2025년 창립 30 주년을 맞이해 CJ ENM의 IP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하겠다"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 영화, OTT 등 2025년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tvN은 차주영, 이현욱 주연의 '원경',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의 '이혼보험', 이민호, 공효진의 '별들에게 물어봐' 등의 드라마를 공개한다.

이어 영화 라인업으로는 현반, 박정민의 '하얼빈',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손예진, 이병헌이 출연을 결정한 '어쩔수가없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 '부고니아' 등이 공개됐다.



또한 CJ ENM 영화사업부는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해 영화 '조작된 도시'를 OTT 시리즈로 리메이크해 지창욱, 도경수 등이 출연하는 '조각도시'와 노덕 감독이 참여,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선보일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선보인다.

티빙은 황민현, 한지은 등이 출연하는 '스터디그룹', 고아라, 장률의 '춘화연애담', 김유정, 김영대의 '친애하는 X', 김민석, 이현욱의 '샤크: 더 스톰'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고 영화사업부장은 "영화 본질과 고유성을 잘 살리면서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작품, tvN-티빙-영화배급 등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CJ 강점과 자산을 다방면 활용할 수 있는 기획,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이 가능한 작품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CJ ENM이 새롭게 수립한 라인업 기준을 공개하며 "적정 제작비 수준, 타깃 관객, 마케팅 등 새롭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사진=CJ EN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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