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빠른 물질 발견,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뒤집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빛보다 빠른 물질이 발견됐다.

23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빛보다 빠른 아원자 입자의 속도를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가 속도 측정에 성공한 아원자 입자는 뉴트리노(중성미자)다. 연구소 측 관계자는 제네바 인근에 있는 입자가속기에서 지하관을 통해 730㎞ 떨어진 이탈리아로 뉴트리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뉴트리노 중 한 개가 빛보다 60나노초(10억분의 1초) 더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을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뒤집는 연구 결과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인슈타인 새됐네", "정말 진짜인가?", "과연 사실일까 그럼 뭐해", "대단하네 인류의 과학은 어디까지인가?", "신기하다", "경이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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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보다 빠른 물질에 관한 기사 ⓒ 데일리매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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