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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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황성재 "母 조언, 직업적 고민 해결…심해지면 잔소리" (안나가요)[종합]

기사입력 2024.10.01 15:16 / 기사수정 2024.10.01 15:1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다 컸는데 안나가요' 황성재가 모친 박해미와 같은 배우인 점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1일 오후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황성재, 장동우가 참석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

이날 전민경 PD는 "캥거루족의 가족 관찰 예능이다. '나 혼자 산다'가 관찰 예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는 '부모랑 산다'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박해미의 아들로 알려진 황성재는 "부담감이 컸다. 걱정이 컸는데 어머니가 같이 하자고 하셨다"라며 "배우 데뷔 후 첫 예능 촬영이었는데, 성인이 된 후 제 사생활이 공개되는 게 두려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와 같은 직업인 것에 대해 "직업적인 솔직한 고민을 얘기했을 때 완벽하게 해결이 된다. 공감대가 완벽하게 해결이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이것이 완벽히 양날의 검이다. 과해지면 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엄마로 돌아오는 순간 잔소리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워낙 대단한 배우인 박해미 배우님이시니까 제가 열심히 해야지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가 방송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해 "더 내추럴하게 했다. 모든 걸 내려놨다"라고 이야기하자 하하는 "내숭 하나도 안 떨고 했다. 우리네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황성재는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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