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최초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10월 10일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출시 100일을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반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 후, 운영 안정기에 접어들며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꾸준한 유저 소통과 핫픽스 등 신속한 패치로 호평을 받으며 코어 유저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서구권 이용자의 주요 플랫폼인 콘솔 유저 비중은 꾸준히 좋은 지표를 유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예고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2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및 보스, 최고 난도 ‘침투 작전’를 비롯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신선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서비스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에 코어 유저 확보한 '퍼스트 디센던트', 장기 서비스 기반 마련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슈팅과 RPG(역할수행게임) 요소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했다. ‘얼티밋 밸비’, ‘헤일리 스콧’ 등 다양한 신규 캐릭터와 ‘평화 중재자’, ‘엑스커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무기를 추가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팀, 개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규 보스 2종을 선보여 공략의 재미를 더했고, 신규 버프 시스템 ‘역배열 강화기’를 도입하는 등 콘텐츠를 대폭 제공했다.
출시 전부터 이어온 개발진의 긴밀한 유저 소통도 국내 및 글로벌 유저들에게 호평 받아왔다. 아이템 드랍률 상향, 계승자(캐릭터) 및 무기 밸런스 패치, 보상 상향 조정 등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며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시즌1 계획 발표 후 콘텐츠 소비 속도를 고려해 업데이트 일정을 기존 예정된 3회에서 2회로 재편성하는 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이 유저 경험을 적극 반영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운영 기조는 루트슈터 코어 유저층을 모을 수 있었고, 지속 가능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개발자 노트를 발행하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 등을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즌1 2차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에... 유저 기대감↑
지난 26일 14번째 개발자 노트를 통해 10월 10일 시즌1 2차 업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대규모 콘텐츠에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더욱 강력해진 신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와 ‘전용 모듈’이 추가되어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플레이 활력을 더한다. 또, 가장 강한 수준의 신규 보스 ‘데스 스토커’와 신규 무기 ‘서리 감시자’가 등장해 새로운 도전, 성장 및 수집 동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더욱 풍성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 최상위 난도 ‘400% 침투 작전’이 등장한다. 다른 던전에 비해 더욱 많은 적이 등장하며, 끊임없는 전투를 경험하며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400% 침투 작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전용 재화도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계승자 및 무기 도면, 재료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인 ‘ETA-0’가 알비온에 찾아온다. ‘400% 침투 작전’ 보상과 무기 도면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살 수 있는 ‘ETA 교환증’으로 바꿀 수 있으며, 남는 도면의 활용처가 필요했던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한다. 또한, 알비온은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장식들로 꾸며지며, 할로윈과 어울리는 스킨과 헤어 염색도 추가된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는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해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0월 10일 시즌1 2차 업데이트에 유저분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