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강훈 두고 새 사랑 찾았다…♥김동준에 플러팅 "잘생긴 걸 어떡해" (런닝맨)[종합]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지예은이 강훈이 아닌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엔믹스 오해원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MT 게임을 통해 획득한 칼로 통 아저씨를 탈출 시켜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으로 그림 마피아 ‘수상한 화가’ 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동준이가 그림을 뭉갰다"라며 제시어 '늑대'의 이목구비를 애매하게 그린 김동준이 마피아라고 의심했다. 김동준은 5명의 지목을 받아 마피아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추리 실력을 자랑하는 지예은에 지석진은 “네가 마피아를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를 찍잖아”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에 지예은은 "잘 생겼는데 어떡해" 라며 김동준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동준이 "강훈 씨 있지 않냐"라며 둘의 러브라인을 언급하자 지예은은 "지금 없으면 된 거예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피아 게임을 마친 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멤버들을 제외한 막내라인 양세찬, 지예은, 김동준, 오해원은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날 메뉴는 마라 짬뽕과 어향 가지.

지예은은 팀을 나눠 요리 하기로 결정하자마자 김동준과 함께 마라 짬뽕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세찬이 "그렇게 하는 거 맞냐. 짬뽕 먹어봤냐"라며 태클을 걸자 지예은은 "이거 하는 거 신경 쓰지 말고 어향 가지나 해라. 짬뽕을 안 먹어봤겠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동준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던 지예은은 "너무 잘하신다. 맛있을 것 같다. 불향 제대로다. 이대로 밥만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라며 연신 극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에 양세찬은 "너 완전 얼굴 보는구나?"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