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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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빠르게 1군에 적응하는 LG 백창수

기사입력 2011.09.23 09:40 / 기사수정 2011.09.23 09:40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최근LG의 경기를 보고 있으시면 타선에서 유난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요.

2루수로 출장하고 있는 백창수 선수입니다.

08년도에 입단한 백창수 선수는 본래 포지션이 외야수였지만 팀 사정상 내야로 컨버전을 할 정도로 기본적인 야구 센스가 있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에는 주로 경기 후반 대주자로 나오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지난 화요일부터는 웬일인지(?) 선발 출장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정말 거짓말 같은 타격 솜씨를 뽐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 그는10경기 출장17타수6안타3타점6득점의 알토란 같은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2루타와3루타를1개씩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을 이용한 장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더군요.

아직 타석 수가 많지 않고 시즌 후반이라 선수에 대한 판단은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올 시즌 후 전지훈련에서 착실하게 훈련을 받는다면 내년 주전2루수 자리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경기를 지켜보던LG팬들도 “박경수 공백을 제대로 메울 수 있게 되었다.” “조금만 다듬으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동욱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하지 말고 아예2루수로 고정시켜 키워봤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모처럼 타선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는 백창수 선수에게 기대감을 나타내더군요.

아직 보여줄 것도 고쳐야 할 것도 많은 선수지만 확실한 것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는 점입니다. 하루 빨리 확실한 성장을 통해 남부럽지 않은 그런 걸출한2루수로 성장해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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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창수 ⓒ LG트윈스 홈페이지]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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