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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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피, 오만전에서 '골 넣은' 김보경 주목

기사입력 2011.09.22 18:39 / 기사수정 2011.09.22 18:3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오만전서 두번째 골을 넣은 김보경을 주목해 눈길을 끈다.

FIFA는 2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들을 소개하며 주요 선수로 김보경을 꼽았다.

FIFA는 김보경에 대해 "최근(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전북 현대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골맛을 본 김보경이 오만전 한국의 승리를 이끌며 맹활약했다"고 소개했다.

김보경은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전북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나서 후반 20분 골을 터트리며 세레소 오사카의 4-3승리를 도왔다. 이어 22일에는 오만과의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교체출전해 후반 29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한국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FIFA는 이어 창원에서 벌어진 한국과 오만의 경기를 소개하며 "A조의 한국은 오만을 상대로 유럽에서 뛰는 스타들 없이도 그들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을 호평했다.  

한편 올림픽예선 A조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승리를 챙긴 가운데  B조에선 호주가 UAE(아랍에미리트연합)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C조에선 일본이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김보경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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