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NCT(엔시티) 멤버 재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재현은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리더 태용은 4월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 대한민국 해군 해군본부 해군군악의장대대 해군홍보대 문화홍보병 복무 중이다.
한편, 재현은 지난 2016년 7월 데뷔해 NCT, NCT 127, NCT U, 도재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첫 솔로앨범 '제이(J)'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한 데 이어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준우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