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22 15:07 / 기사수정 2007.05.22 15:07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와 ASP 제휴를 맺고, 아프리카의 실시간 개인방송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게임포털 <한빛온>(www.hanbiton.com)에서도 손쉽게 실시간 게임방송국을 개국하거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네티즌들은 국내 제일의 실시간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한빛온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www.afreeca.com)는 한빛온에서 개국되는 다양한 게임방송을 제공받을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한빛온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방송되는 1,000개 이상의 채널들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아프리카의 BJ(Broadcasting Jockey)들이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직접 게임하는 장면을 보여 주면서 음성과 채팅을 통해 실시간 게임 해설이 가능하다. 따라서 게임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게임 레벨업 노하우나 게임실행 장면을 보여 주고 싶어하는 BJ(Broadcasting Jockey)와 고수들의 공략법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다.
즉, UCC 창작에 적극적인 게이머와 이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유저가 만나 양질의 게임 UCC를 생성하면서 게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소프트는 아프리카의 실시간 개인방송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프로그램환경)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게임에 특화된 게임전문 방송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빛소프트는 게임 미디어와 UCC(User Created Contents) 기반을 갖춤으로써 퍼블리싱 마케팅의 역량 강화 및 포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이한근 본부장은 "최근 UCC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유저가 만들어 나가는 게임방송 컨텐츠 역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게임 이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찾아내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우콤 김욱 상무이사는 "인터넷 개인방송과의 시너지 효과가 검증된 게임산업과의 플랫폼 제휴는 물론, 기업과 개인 누구나 자신만의 방송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아프리카 플랫폼을 개방,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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