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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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몽상가와 황제의 대결' 등 6주차 예고

기사입력 2007.05.19 21:31 / 기사수정 2007.05.19 21:31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가 이제 중반부를 달리기 시작하면서  더욱 치열해진 경쟁에 돌입했다.

19일 시작되는 6주차 경기에 앞서 주요 포인트를 미리 짚어보었다.

▶ 공군 ACE의 김선기, 515일만의 공식 개인전 선보여

지난 2월 공군 입대 이후 팀플레이의 핵심전력으로 자리잡았던 김선기(공군 ACE)가 과거 몸담았던 한빛 스타즈의 에이스 김준영(한빛 스타즈)를 상대로 개인전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맵인 지오메트리는 현재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10대 1의 전적으로 앞서있기 때문에 김선기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김준영이 맵의 전적을 극복해내고 승리를 따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 '몽상가와 황제' 의 대결 성사

특히 이번 6주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오는 22일에 강민(KTF 매직엔스)과 임요환(공군 ACE)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는 점이 최고의 이슈로 떠올랐다.

현재 상대전적은 9대 3으로 강민이 앞서고 있으나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경기에서는 임요환이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게다가 이들은 오는 24일 곰TV MSL에서도 격돌할 예정으로 알려져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슈퍼루키 이영호의 프로리그 개인전 데뷔

지난 4월 듀얼토너먼트 첫 도전에서 4승 무패로 역대 최연소, 최단기 스타리그 진출자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던 이영호(KTF 매직엔스)가 프로리그 무대에 전격 데뷔한다.

현재 공식전 4승 무패의 기록이 모두 프로토스를 상대로 얻은 성적이기 때문에 22일 김환중(공군 ACE)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

▶ '삼성전자의 연승가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시즌1에서 현재 7연승과 함께 팀플레이 9연승을 달리면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연승이 계속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펼쳐지는 삼성전자와 MBC게임 Hero의 경기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승가도의 주축인 송병구와 이재황/임채성의 엔트리에 대해 MBC게임 Hero가 박지호, 김택용, 염보성 등 에이스를 총출동 시켰기 때문이다. 과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전자일지, 아니면 에이스를 총출동 시킨 MBC게임의 승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 '더블헤더' SK텔레콤의 실험적 엔트리, 성공여부는?

올 시즌 들어 유난히도 신인을 중용하는 실험적 엔트리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SK텔레콤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실험적인 엔트리로 6주차를 맞이한다.

20일 STX SouL SouL전에서는 팀플레이에 출전하는 고인규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신인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3일 르까프 Oz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 출전하는 최연성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신인급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나 이번주가 SK텔레콤의 더블헤더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험적 엔트리의 고비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엔트리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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