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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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들,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다'

기사입력 2007.05.19 00:54 / 기사수정 2007.05.19 00:54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지역 연고내의 대학가 축제에 K리거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는 지난 16일 연고 도시인 순천시 청암대에서 열린 축제에 주장 송정현을 비롯해 김치우 염동균 산드로 홍성요 임관식 등 6명의 선수들이 총학생회의 초대로 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성남 일화의 선수들 경원대학교를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도 지역 연고내의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겼다. 전남의 골키퍼 염동균은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 참석해, 사인도 해주면서 정말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면서,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와주시면 우리 선수들도 더욱 열심히 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양 일간 내린 비에 날씨는 어두웠지만, 지역 연고의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긴 선수들의 모습 만큼은 K리그의 밝은 앞날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사진=16일 청암대 축제에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전남의 주장 송정현ⓒ 전남]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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