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붕어빵 딸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붕어빵 DNA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동민과 그의 딸 27개월 지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붕어빵 딸 지우와 공룡 놀이를 하며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보냈다. 지우는 장동민의 영리한 두뇌를 닮아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본 최지우는 "벌써 아빠랑 대화가 너무 잘 된다"며 감탄했고 장동민은 뿌듯해하며 "두뇌 상위 1%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아무래도 지우니까"라며 본인과 동명이인임을 자랑하며 "지우는 똑똑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라며 앙증맞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장동민은 "'슈돌'에는 지우가 둘이네"라며 아이를 대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딸 지우가 장동민을 실수로 때리자 장동민은 "지금 뭐 한거냐"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지우가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다시는 사람 안 때릴 거야? 때리면 감옥에 가는 거야"라며 살벌한 말을 건넸다.
장동민은 "저는 현실적인 교육을 추구한다. 실수로 사람을 때릴 수 있지만 사람을 때리면 감옥에 간다는 걸 일러줬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