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8 20:13 / 기사수정 2007.05.18 20:13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레이싱 RPG '스키드러쉬'(skidrush.hangame.com)에 게이머간 차량 경매를 할 수 있는 '중고차 오픈 마켓'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고차 오픈 마켓'은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게이머가 자신의 차량을 경매소에 등록하면 다른 게이머가 원하는 가격에 입찰 후 최고가 입찰자에게 물품이 낙찰되는 경매방식으로 진행되며,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차량의 구매/판매를 보다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회사측은 차량 색상 3종, 데칼, 타이어, 윙, 번호판 등을 업데이트해 차량을 꾸미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게이머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순 게임제작센터장은 "게이머 간 아이템 거래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가장 적은 경매방식이 최적"이라며 "'중고차 오픈 마켓'을 통해 고레벨 게이머는 자신이 사용했던 차량을 쉽게 판매하고, 신규 유저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 차량을 구매하게 되는 등 게임 내 아이템이 선순환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황센터장은 "최근 보스차량과의 대규모 체이싱을 즐길 수 있는 '러쉬타임 모드' 업데이트 이후 신규가입자 30%, UV 22% 상승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면서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개념 레이싱 RPG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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