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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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열정이면 받을 듯" 강다니엘, 박서진 상 욕심에 '당황→존경' (살림남)

기사입력 2024.09.21 21: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박서진의 상 욕심에 당황했다가 존경스러워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이 박서진의 신인상 열망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강다니엘이 등장하자 워너원 때 같이 콜라보 무대도 잠깐 했었다면서 반가워했다.



박서진은 강다니엘과는 처음 만나는 사이였다. 강다니엘은 박서진을 영상으로는 봤었다고 했다.

백지영은 강다니엘보다 박서진이 1살 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위기는 강다니엘이 형 같다"며 웃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강다니엘이 의리남인게 살림돌로 컴백하고 싶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1년 3개월만의 컴백이다. 살림돌 1호이기도 하고 연예대상에서 상도 받았고"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강다니엘의 상 얘기에 관심을 보였다. 백지영은 강다니엘에게 "서진 씨가 상에 욕심이 많다"고 알려줬다.

박서진은 요즘 제작진 이름을 외우고 있다면서 신인상 수상소감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백지영은 "지독하다"면서 웃었다.

박서진의 상 욕심에 당황했던 강다니엘은 박서진이 신인상 수상을 위해 주제가까지 녹음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정도 열정이면 받으실 것 같다"고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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