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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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위즈파크, 그라운드 정비 중…'5강 대전' SSG-KT 15차전 개시 준비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4.09.21 14:28 / 기사수정 2024.09.21 14:28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이 정상적으로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6위 SSG(66승2무68패·0.493)와 5위 KT(69승2무68패·0.504)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5차전을 소화한다.

21~22일 2연전 결과에 따라서 5위 경쟁 판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SSG와 KT 모두 첫날부터 '에이스' 로에니스 엘리아스,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20경기 109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 중으로, 직전 등판이었던 15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KT전 성적은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4.70.

고영표는 16경기 89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5.26으로,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기억을 남겼다.

날씨도 문제 없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수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다. 오후 1시 30분께 그라운드 관리 직원들이 내야에 설치된 방수포를 걷어냈고, 예정대로 오후 5시 경기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수원, 유준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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