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컴백 확정, '나도 꽃' 여주인공으로 안장극장 컴백

▲이지아 컴백 확정, MBC 공식 발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서태지와 비밀결혼 사실이 밝혀져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던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나도, 꽃'으로 안장극장 컴백이 확실해졌다.
 
 20일 MBC측은 MBC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 여주인공으로 이지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나도, 꽃!'은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이지아는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다. 차봉선(이지아 분)은 능글맞은 명품샵 주차요원 서재희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도우 작가는 "이지아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연기를 하는 사람 자체에 대한 매력도 중요한 만큼 이지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이지아는 내가 지켜봐왔던 배우다"라며 "즐거운 작업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차기작 활동 시기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출연 제안을 받고 김도우 작가와 고동선 PD에 대한 신뢰뿐만 아니라 작품 및 캐릭터에 많은 매력을 느껴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 꽃!'은 현재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세부사항 준비를 마친 뒤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해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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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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